“봄철 산불, 초동 진화로 잡는다”~ 함평군, 산림재난대응단 본격 가동

2026-01-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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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발대식 갖고 비상 체제 돌입… 산불 예방부터 진화까지 ‘원스톱’ 대응
등산로·산림 인접지 집중 순찰… “군민 생명·재산 보호에 행정력 집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을 앞두고 전남 함평군이 산불 제로(Zero)화를 위한 선제적인 방어 태세에 돌입했다. 예방 활동부터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까지 담당할 전문 대응 조직을 가동해 산림 재난에 체계적으로 맞서겠다는 전략이다.

함평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 골든타임 사수할 ‘산림 안전망’ 구축

이번에 출범한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으로 구성된 정예 요원 60여 명이 주축이다. 이들은 단순한 감시 업무를 넘어,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현장에 투입되어 확산을 막는 초동 진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특히 산불 취약 지역인 산림 인접지, 주요 등산로, 산림 시설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하고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빈틈없는 현장 대응

이상익 함평군수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발생 시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피해 규모를 결정한다”며 “대응단을 중심으로 24시간 철저한 비상 체계를 유지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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