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내려 바로 환승”~ 완도해양치유센터 가는 길 빨라진다

2026-01-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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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완도-광주송정역 시외버스 주말 왕복 2회로 증회
열차 시간 맞춰 경유 시간 조정… 해남역 추가 경유로 교통 사각지대 해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오는 31일부터 KTX를 이용해 완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완도군이 철도 이용객의 환승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말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교통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다.

완도군은 오는 1월 31일부터 완도해양치유센터와 광주송정역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주말 기준 왕복 2회로 확대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끊김 없는 ‘철도-버스’ 환승 체계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연계성 강화’다. 군은 기존 송정역 경유 시간을 KTX 운행 스케줄과 여유 있게 맞물리도록 조정해,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허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하루 1회만 운행되던 것을 주말에는 2회로 늘려 이동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주말 추가 노선은 해남역을 경유하도록 해 인근 지역의 교통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게 됐다.

◆ 스마트한 예매 지원

운행 요금은 광주 송정역 기준 17,400원(해양치유센터행)이며, ‘티머니GO’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으로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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