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설 맞아 소상공인·중소기업에 15조원 특별자금 지원 나서

2026-01-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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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6조원, 연장 9조원 규모

금융권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현장의 숨통을 틔우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30일 하나은행은 설을 맞이해 명절 전후로 자금 수요가 많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할인,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신규 기업 대출과 기존에 취급된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 건이다.     / 하나은행 제공
30일 하나은행은 설을 맞이해 명절 전후로 자금 수요가 많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할인,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신규 기업 대출과 기존에 취급된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 건이다. / 하나은행 제공

30일 하나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총 15조 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할인,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신규 기업 대출과 기존에 취급된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 건이다.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신규 6조 원, 연장 9조 원을 더한 총 15조 원 규모다. 하나은행 측은 신규 및 기존 대출의 이자를 대폭 절감해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자금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설 명절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대출 공급 규모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시중은행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용금융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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