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광주시·하나은행 등과 협력…호남권 미래산업 기업 금융지원 확대

2026-03-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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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억 특별보증·보증료 지원 병행…AI·바이오 등 6대 산업 대상
- 지자체·금융기관 협업 체계 구축…지역기업 성장 기반 강화

기술보증기금은 1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은 1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기보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기술보증기금이 호남권 미래전략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기술보증기금은 1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특화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하나은행의 출연금 8억 원을 재원으로 총 16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해당 기업에는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하고, 보증료를 일정 수준 인하하는 혜택이 적용된다.

또 별도로 조성된 보증료 지원 재원을 통해 약 166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도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은 일정 기간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이차보전과 기업 발굴·추천 등을 맡아 정책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호남권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등 주요 전략산업 분야가 포함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중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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