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양·순천·무안·장성 잇는 ‘반도체 삼각 클러스터’ 띄운다”
2026-01-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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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성명… “남부권 반도체 벨트 중심축 도약”
RE100 산단 강점 내세워 광주와 통합 시너치 창출… 대규모 산단 조성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반도체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전남과 광주를 아우르는 ‘남부권 반도체 삼각 클러스터’ 구축에 드라이브를 건다. 풍부한 재생에너지(RE100)와 용수를 무기로 수도권에 편중된 반도체 지도를 남부권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영록 지사는 30일 성명을 내고 “지난 29일 국회를 통과한 반도체 특별법은 전남·광주가 무한한 잠재력을 터뜨릴 탄탄한 법적 토대”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반도체 삼각 편대, 어떻게 그려지나
김 지사가 제시한 청사진은 구체적이다. 전남 동부권인 광양·순천에는 120만 평 규모의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을, 서부권인 무안에는 100만 평 규모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한다. 여기에 광주·장성 접경지의 100만 평 규모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를 연결해 거대한 ‘삼각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 “통합 광주·전남의 핵심 동력”
김 지사는 “전남은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와 용수, 인재를 갖춘 준비된 지역”이라며 “이번 특별법 통과를 동력 삼아 반도체 산업이 다가올 ‘전남·광주 대통합·대부흥 시대’의 핵심 먹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