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윤주모 공개 해명 “사진으로 인한 오해…피드백 받겠다”

2026-01-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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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현실의 차이, 윤나라 편의점 도시락 논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에 술 빚는 윤주모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던 윤나라 셰프가 편의점 덮밥 제품 부실 논란에 해명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술 빚는 윤주모 / 연합뉴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술 빚는 윤주모 / 연합뉴스

윤나라는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지난 19일 편의점 도시락 묵은지 참치 덮밥과 꽈리고추 돼지고기 덮밥 2종을 선보였다. 이 메뉴는 윤나라가 운영하는 식당 해방촌 윤주당에서 실제 판매하는 메뉴를 변형한 것이다. 도시락은 편의점에서 5900원에 판매 중이다.

해당 도시락이 출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흑백요리사 윤주모 편의점 도시락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출시된 제품을 찍은 사진이 부실해 보여 논란이 됐다. 게시물에는 논란이 된 꽈리고추 돼지고기 덮밥 사진과 함께 제품의 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네티즌들은 "양이 이게 다냐", '가격 대비 구성이 아쉽다", "사진과 너무 다르다", "가격에 비해 양이 창렬이다", "나쁜 의미로 레전드 편의점 음식 나왔다" 등 혹평을 쏟아냈다.

화제가 된 술 빚는 윤주모 편의점 도시락 묵은지 참치 덮밥과 꽈리고추 돼지고기 덮밥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화제가 된 술 빚는 윤주모 편의점 도시락 묵은지 참치 덮밥과 꽈리고추 돼지고기 덮밥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윤나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덮밥 사진을 공개하며 해명했다. 그는 직접 만든 덮밥 사진을 올리며 "꽈리고추 돼지고기 덮밥의 실제 비주얼은 이렇다"며 "통후추를 뿌리거나 삶은 계란을 곁들여 비벼 먹어도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윤나라는 "온라인에 제가 봐도 정말 맛없어 보이게 찍힌 사진 한 장이 퍼지면서 양과 퀄리티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윤나라는 제품 개발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존 컵밥의 가공된 맛을 넘기 위해 국산 재료를 사용했고, 양지 육수에 멸치·다시마 맛간장 소스를 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드셔보시고 피드백 주시는 의견들은 앞으로도 잘 반영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윤나라가 새로 올린 편의점 도시락 묵은지 참치 덮밥과 꽈리고추 돼지고기 덮밥     / 윤나라 인스타그램
윤나라가 새로 올린 편의점 도시락 묵은지 참치 덮밥과 꽈리고추 돼지고기 덮밥 / 윤나라 인스타그램

윤나라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했다. 편의점 제품은 싸고 편리하게 먹기 위함인데 그릇에 예쁘게 플레이팅한 사진으로는 해명이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 제품을 구매해 맛본 소비자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한 소비자는 "논란이 된 사진보다는 양이 조금 더 있는 느낌이긴 하다. 하지만 맛이 너무 짜서 밥을 추가하거나 소스를 줄여야 먹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른 소비자는 "인위적인 장조림 맛이 느껴져 특별함은 잘 모르겠다. 대량 생산 제품 특성상 방송에서 느낀 손맛을 기대하기엔 아쉬웠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윤나라는 CJ제일제당과 함께 흑백요리사 스페셜 에디션 제품 개발에도 참여했다. 협업을 통해 황태국, 애호박찌개 등 한식 메뉴를 비비고 국물요리로 재해석한 9종이 출시됐다.

윤나라는 '흑백요리사 2'에서 술 빚는 윤주모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톱7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프로그램 종영 후 윤나라는 가게 운영과 강의, 책 출판, 팝업 스토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최근에는 약 한 달간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유민재 기자 toto742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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