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텔컨벤션학과, 미식 콘텐츠 담은 ‘호슐랭가이드’ 펴냈다
2026-0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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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2호선 개통 노선 따라 4개역, 15곳 식당 ‘생생한 정보’ 분석
“학생들 주도로 관광·외식분야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역량 향상 효과”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학과장 이희승)의 창업동아리 ‘호슐랭가이드(지도교수 이승환)’가 광주 지하철 2호선 노선도를 기반으로한 지역 미식 콘텐츠를 주제로 ‘호슐랭가이드 시즌 3’가이드북을 펴냈다.
‘호슐랭가이드’ 동아리장 양시성 학생(4학년)을 비롯한 학과 재학생 11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공사중인 광주 지하철 2호선의 개통노선을 따라서 광주역, 상무역, 월드컵경기장, 조선대역 등 주요 4개역(예정)을 중심으로 총 15곳의 식당을 직접 방문해 접근성, 메뉴 구성, 가격대, 상권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창업동아리 지원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했으며, 조사, 기획, 편찬 등 가이드북 제작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관광자원과 대중교통을 연계한 콘텐츠를 기획·구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호슐랭 가이드북’은 대중교통 이용 동선을 반영한 정보 구성과 이용자 중심 편집 방식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하나의 서비스로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의 이번 가이드북 제작은 지하철 1호선 기준 맛집+관광지(1기), 광주 대표지역 디저트카페+글로벌(중국어판, 2기)에 이어진 것으로, 조사·분석의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시장 이해도와 문제 해결 역량을 높였고, 향후 관광·외식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실천적 역량을 축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승환 지도교수는 “가이드북을 직접 구성하고 편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와 기획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이번 활동이 향후 창업이나 관광 서비스 기획으로 확장될 수 있는 교육적 토대가 되길 기대하며, 향후 지역 관광 현장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