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랜드마크 해상교량 '해오름대교' 개통
2026-0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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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해오름대교) 개통식 31일 개최
해오름대교(395m)개통으로 송도해수욕장~영일대해수욕장 10분에서 3~4분대 단축
2월 2일 오후 2시를 기해 정식 개통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을 잇는 해상교량 '해오름대교' 개통식이 1월31일 현지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효자~상원간 도로는 연장 1.36km 구간에 교량(사장교) 395m, 접속도로 965m 등 총사업비 748억원을 투입, 지난 2021년 6월 28일 공사에 착공한 후 5년 만에 개통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시간이 애초 10분에서 3~4분대로 단축되고,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의 이동시간도 줄어 도심 교통량 분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해오름대교는 동해 바다의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주탑 내부에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야간에는 사계절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가 있는 명품 교량으로 탄생했다.
포항국제불빛축제, 운하축제 등 포항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오름대교는 2월 2일(월요일) 오후 2시를 기해 정식 개통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포항국제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 바다를 품은 해양관광 콘텐츠, 도심과 해변이 함께 성장하는 영일대·송도 활성화 등 해오름대교는 포항을 머무르는 도시로 바꾸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5년이란 공사기간 동안 묵묵히 땀을 흘려주신 현장 관계자, 그리고 무엇보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의 인내와 신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해오름대교는 경북 유일의 해상전망대를 갖춘 해상교량으로, 영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항으로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