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계명문화대 등 8개 전문대학, EBS와 AI 오피스역량 인증제 공동 개발 시사회 개최

2026-02-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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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전문대학 컨소시엄 참여 통해 AI 교육 생태계 구축 본격화

박승호 계명문화대(왼쪽부터 4번쩨)를 포함한 전문대학 및 EBS 관계자가 2025년 혁신지원사업 대학 간 공유·협업 활성화 공동워크숍에서 열린 AI 오피스역량 인증제 공동 개발 시사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명문화대 제공
박승호 계명문화대(왼쪽부터 4번쩨)를 포함한 전문대학 및 EBS 관계자가 2025년 혁신지원사업 대학 간 공유·협업 활성화 공동워크숍에서 열린 AI 오피스역량 인증제 공동 개발 시사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 등 8개 전문대학과 EBS가 공동 개발한 ‘AI 오피스 역량 마이크로디그리’ 교육모델 시사회가 지난달 29일 2025년 혁신지원사업 대학 간 공유·협업 활성화 공동워크숍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 대학 총장단과 이혜정 EBS 수석 등이 참석해, 전문대학 AI 교육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급변하는 AI 교육 트렌드를 개별 대학이 단독으로 따라가기 어려운 현실에서,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표준화된 고품질 AI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허브-스포크(Hub–Spoke)’ 구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 조성이다.

8개 참여 대학(계명문화대, 동원과학기술대, 백석문화대, 서일대, 안산대, 유한대학교, 제주관광대, 충청대)은 권역별 허브(Hub)로서 교육과정 설계와 품질 관리를 총괄하고, EBS와 협력해 전문가급 콘텐츠를 공동 제작했다.

개발된 교육과정은 각 대학 정규 교육과정에 우선 통합되며, 이후 전국 전문대학과 지역사회로 확산(Spoke)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또 △1단계 AI 기초·오피스·윤리 교양교육 △2단계 전공별 X+AI 융합 교육 △3단계 지역사회 대상 ‘Everyone AI’ 평생교육으로 확장하는 단계별 로드맵을 설계했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의 3개 핵심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구성으로 △‘AI와 스프레드시트 활용’은 Excel과 Copilot을 결합한 데이터 분석 및 업무 자동화 △‘AI와 프레젠테이션 활용’은 PowerPoint에 Gamma, Canva 등을 접목한 발표 자료 제작 △‘AI와 경영문서 작성’은 한글과 Copilot을 활용한 전문 문서 작성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해 현장감 있는 실무형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아울러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인증제를 결합해 운영한다.

참여 대학 학생은 마이크로디그리를 이수하면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는다. 향후 컨소시엄 참여 대학은 물론 타 대학 학생과 지역사회 주민에게도 교육과 인증을 개방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AI 교육은 개별 대학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대학 간 전략적 협력과 EB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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