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토크콘서트로 나는 단 1원도 가져가지 않는다”
2026-02-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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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석은 7만 9000원, S석은 6만 9000원, A석은 4만 5000원
민주당 “흑자면 정치자금법 위반, 적자면 공직선거법 위반”

그는 “8일 열리는 저의 토크콘서트에 대해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치가 장사로 전락했다. 정치비즈니스 중단하라’, ‘정치자금법,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라면서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제명당한 야당 정치인의 토크콘서트에 대해 관심이 참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밝혔듯이 저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어떤 명목으로든 단 1원도 가져가지 않는데, 비즈니스니 장사니 정치자금이니 하는 말이 가당키나 한가”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은 진짜 정치 장사, 진짜 정치 비즈니스의 본산”이라며 “진짜 정치 장사, 정치 비즈니스는 강선우, 김병기, 김경으로 이어지는 자판기식 공천 판매 같은 민주당의 공천뇌물 장사”라고 지적했다. 또 “진짜 정치 장사, 정치 비즈니스는 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축의금 수수나 줄줄이 계획되어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의 책 판매를 빙자해 웃돈받기 위해 돈통 놓고 하는 출판기념회들”이라며 “민주당 김민석 총리는 청문회에서 부의금으로 1억 6000만원, 출판기념회로 2억 5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악의 정치 장사, 정치 비즈니스인 공천뇌물을 수사하자는 공천뇌물 특검을 온 몸으로 막고 있는 민주당 원내대표의 입에서 제가 단 1원도 가져가지 않는 토크콘서트를 정치 장사, 정치 비즈니스라고 폄훼하는 말이 나오는 것이 참 뻔뻔스럽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날 한 전 대표가 개최하려는 토크콘서트의 좌석 등급 차등 배정을 두고 "지지자들의 충성심에 가격표를 붙인 천박한 행태"라고 비난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전 국민의힘 대표가 토크콘서트를 열면서 좌석 등급을 나누어 R석은 7만 9000원, S석은 6만 9000원, A석은 4만 5000원을 받겠다고 한다”라며 “자신을 더 가까이서 보려면 돈을 더 내라는 것이다. 지지자를 좌석 등급으로 매기는 난생 처음 보는 해괴한 정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을 향해야 할 정치가 장사로 전락했다‘라며 ”한 전 대표가 예고한 고액의 좌석등급제 토크콘서트는 지지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정치 자금을 마련해 보려는 ‘티켓 장사’“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와 한 전 대표 사이의 볼성사나운 당권 투쟁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 세력 지키기에만 혈안이 된 이 ‘권력 암투’가 온 국민의 가슴에 깊은 생채기를 내고 있다“라며 ”민생 회복의 골든 타임 앞에서 국민의힘은 오로지 당권 싸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 원내대표는 ”한 전 대표 측은 ‘수익 0원’이라며 법망을 피하려 한다“라며 ”흑자면 정치자금법 위반, 적자면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국민을 관객으로, 정치에 가격 등급을 매기는 이 오만한 정치 비즈니스를 당장 중단하고 자중하라“라고 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 전 대표가 개최하려는 토크콘서트는 좌석 등급을 R석 7만 9000원, S석 6만 9000원, A석 4만 5000원으로 차등 배정했다”라ㅕ "돈을 더 내는 사람에게 더 가까운 자리를 배정하는 '금권적 위계'를 행사 속에 그대로 이식한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공당의 대표까지 지낸 인물이 개인의 재기를 위해 정치를 '수익 모델'로 변질시킨 행태"라고 비난했다. "한 전 대표가 입에 달고 살던 '동료 시민'은 결국 티켓을 사주는 '유료 고객'이었냐"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법적 문제도 제기했다. "선거 출마 예정자 신분에서 흑자면 정치자금법 위반이고, 적자면 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위반 소지가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