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35억' 웹툰 원작…화제성 싹쓸이했던 '드라마' 시즌3가 3년 만에 돌아온다
2026-02-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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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3 오는 4월 공개
3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최종 시즌이 오는 4월 공개된다.

'유미의 세포들'은 원작 웹툰을 똑같이 구현해 내 사람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랑 세포, 출출 세포 등 유미의 머릿속에서 유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포들'을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 실사 드라마와 위화감이 없도록 자연스럽게 연출해 냈다.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것이다. 거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우진들이 세포들을 연기해 완벽한 조합을 이뤄냈다.

남자 주인공이 주로 1명인 다른 드라마와 달리, '유미의 세포들'의 남자 주인공은 시즌마다 다르게 등장한다. 시즌1에서는 안보현이 유미의 첫 번째 남자 친구인 구웅 역을 맡아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마치 웹툰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연애에 서툴렀던 시즌1 남자 주인공이자 유미의 첫 남자 친구였던 구웅과 달리, 유바비는 유미의 마음을 잘 헤아리며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줘 원작 팬들도,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원작 웹툰에서는 소위 말하는 '쓰레기 전남친'으로 평가됐지만(?) 드라마에서는 적절하게 각색되었기 때문에, 쿨하게 헤어진 유미와는 달리 오히려 시청자들이 유바비에게 미련을(?) 둘 정도였다.

◆ '유미의 세포들' 시즌3 남주는...
대망의 시즌3에서는 유미 인생의 마지막 남자 친구이자 남편이 되는 '신순록'이 등장한다. 원작에서 신순록은 유미보다 연하의 남성으로 등장한다. 신순록은 연하남 특유의 풋풋함과 모든 걸 계획적으로 처리하는 철저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다. 마지막 시즌을 장식할 남자 주인공인 데다가, 유바비를 뛰어넘는 매력과 서사 때문에, 원작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도 대단했다.
오죽하면 연출을 맡았던 이상엽 감독이 시즌2 종영 시 "신순록 캐스팅에 대해서는 특정 배우를 언급하는 순간 난리 날 것 같다. 우리끼리는 티모시 샬라메 정도 와야 한다고 했다"라고 재치 있게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고은과의 만남도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은중과 상연’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는 물론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5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벌써 귀엽다", "기다리고 있겠다", "유미야 행복하자", "드디어", "오 마이 갓"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 '유미의 세포들'의 인기는...
'유미의 세포들'은 애니메이션과 실사 드라마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은 "애니메이션팀이 촬영 전에 먼저 작업을 하고, 중간에 수정도 많이 했다"며 "시즌 2에 들어와선 세포의 종류가 늘어나며 보다 다양한 작업을 해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제작진의 노력으로 작품에 등장하는 귀여운 세포들은 큰 인기를 얻었고, 결국 나중에는 세포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드라마,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큰 팬덤을 지닌 막강한 IP가 된 '유미의 세포들'은 현재 다양한 형태의 굿즈,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 전시회, 뮤지컬로도 확장됐다.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시즌 1,2에 이어 이번에도 작품이 흥행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유미의 세포들' 대망의 최종 시즌은 오는 4월 13일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