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디어 일냈다…첫방 하기도 전에 터진 '넘사벽 캐스팅' 한국 드라마

2026-02-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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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본격 방송도 시작하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초대형 캐스팅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 예고편 캡처 / MBC
'21세기 대군부인' 예고편 캡처 / MBC

최근 드라마 제작진은 아이유와 변우석의 투샷이 담긴 스틸 이미지를 선보였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을 보유한 아이유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이 손을 잡으며 화제성은 이미 정점을 찍었다.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 /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 / MBC

지난해 12월 공개된 드라마 티저 영상에는 3000개가 넘는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티저 볼수록 꿀잼. 대군부인 진짜 기대된다", "대군부인 볼 채비를 마침. 근데 언제 오냐 4월ㅠㅠ", "아이유X변우석 보려고 1년 넘게 기다림...4월 빨리 와!!!", "너무 기다려진다ㅠㅠ 연기파 배우들 얼마나 연기 잘할지 기대된다", "티저만 봐도 벌써 너무 재밌다", "변우석 아이유 케미 벌써부터 미쳤다", "맨날 티저만 100번씩 보는 중...", "아이유 변우석이라니 진짜 미친 조합이다. 4월만 기다리는 중", "와 진짜 은혜로운 조합...너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는 변우석과 아이유 / MBC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는 변우석과 아이유 /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유지원 작가가 극본을, 박준화·배희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는 21세기에도 왕실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 국가인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재산과 능력은 넘치지만 평민 신분 때문에 한계에 부딪힌 여성과, 왕족이지만 왕위 계승 서열에서 밀려난 남성이 자신들의 운명에 맞서는 과정을 로맨스와 함께 그려낸다.

아이유는 극중 성희주로 변신한다. 성희주는 대기업 캐슬그룹의 서자로, 뛰어난 외모에 머리 회전도 빠르고 승부욕까지 강한 인물이다. 여기에 최우수 기업가상까지 받은 검증된 경영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하지만, 신분제 사회에서 평민이라는 신분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스틸컷 / MBC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스틸컷 / MBC

이 신분의 벽을 넘기 위해 성희주는 대담한 계획을 세운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왕족 이안대군(변우석)과 계약 결혼을 성사시키겠다는 것이다. 승부를 위해서라면 어떤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 성희주가 실제로 재계를 넘어 왕실까지 손에 넣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최근 공개된 성희주 캐릭터 스틸에는 캐슬뷰티를 이끄는 CEO로서의 면모가 고스란히 담겼다. 회의실에서 임원들 앞에 선 성희주는 회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가며 기업 총수로서의 위엄을 보여준다. 각종 행사에 참석해 카메라 세례를 받는 장면도 눈에 띈다. 그가 입고 사용하는 모든 것이 이슈가 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물답게,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성희주를 연기할 아이유의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가수와 배우 양쪽에서 모두 사랑받는 멀티 엔터테이너답게,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또 한번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화려한 재벌 CEO 성희주로 변신하는 아이유 /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화려한 재벌 CEO 성희주로 변신하는 아이유 / MBC

변우석은 지난해 7월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설렘이 크다. 처음엔 1년 2~3개월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되니까 아무래도 걱정도, 고민도 조금은 있었다. 그런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전혀 다른 에너지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어떤 장면들에선 '아, 이건 이렇게 시도해 봐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불쑥불쑥 적극적인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작품 선택 이유로는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을 읽고 '선재 업고 튀어'를 선택했던 때 내가 굉장히 잘 그려졌던 것처럼, '훅' 와닿는 한 방이 있었다. 그 한 방이 뭔지는 아직 말씀드릴 수 없지만. 작품 전체에선 그 부분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그리고 캐릭터만 보더라도 공감되는 감정들이 굉장히 많았다.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보단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또렷하게 들었다"라고 밝혔다.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이안대군을 연기하는 변우석 / MBC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이안대군을 연기하는 변우석 / MBC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대본을 읽을 때 장면 장면이 바로 상상으로 연결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작품이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마음 한편에는 보시는 분들도 그만큼 쉽게, 또 재밌게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4월 첫 전파를 탄다. OTT 플랫폼 디즈니+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브, MBCdrama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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