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 급식에 ‘ESG’ 입힌다~ 관계자 전문성 강화 ‘온힘’

2026-02-02 19:23

add remove print link

150명 대상 조리아카데미 성료… 저탄소·다문화 급식 정책 현장 안착 목표
박재현 과장 “급식은 단순한 식사 넘어 교육의 일환…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 급식을 단순한 끼니 해결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다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목포대학교에서 ‘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29일 목포대학교에서 ‘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급식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 이론과 실무 겸비한 ‘급식 전문가’ 육성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기획됐다. 단순한 조리 실습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이론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 ▲세계 음식 문화의 이해 등 이론 교육을 병행해 급식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오븐을 활용한 대량 조리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직무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 안전하고 건강한 ‘전남형 급식’

박재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저탄소·다문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급식 현장에 녹여내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