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경사노위·공공노련과 탈석탄 과정 고용안정 방안 논의

2026-02-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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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빛드림본부서 석탄발전소 현장 간담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3일 경남 하동군 하동빛드림본부에서 탈석탄 정책 이행에 따른 고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3일 경남 하동군 하동빛드림본부에서 탈석탄 정책 이행에 따른 고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3일 경남 하동군 하동빛드림본부에서 탈석탄 정책 이행에 따른 고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상임부위원장 송민), 발전공기업 노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경사노위와 공공노련 간 협의의 후속으로, 정부의 탈석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전소 현장이 겪는 인력 전환과 고용 관련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LNG 발전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 서부발전 태안화력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6월에는 남부발전 하동화력 1호기가 폐지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날 간담회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연계해 LNG 발전소 건설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인력 전환 과정에서의 고용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동발전은 발전산업 노동자 고용안정 방안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경사노위에 건의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력 전환 문제에 대해 노사와 협력해 대응하겠다”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고용 안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탈석탄 정책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 문제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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