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유학생’ 입소문 노린다~ 글로벌 관광 마케팅 시동

2026-02-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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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재단, 남부대와 손잡고 중국 대학생 초청 팸투어 실시
단순 관광 넘어 ‘바이럴 마케팅’ 효과 기대… 대학 연계 교류 프로그램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역 관광의 ‘홍보 대사’로 활용하는 전략적 마케팅에 나섰다. MZ세대 유학생들의 SNS 파급력을 활용해 강진의 매력을 중국 본토까지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남부대가 공동 초청한 중국 허난성 승달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제공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남부대가 공동 초청한 중국 허난성 승달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제공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남부대학교와 협력해 중국 승달대학교 학생 등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팸투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 타깃은 ‘잘파세대’ 외국인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지역 연계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강진만생태공원, 사의재 고려의상 체험 등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홍보를 유도했다.

◆ 대학 네트워크가 곧 관광 자원

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은 강진의 매력을 깊이 체험한 학생들이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전국의 주요 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해 정기적인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실제 관광객 유치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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