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전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 성과 뚜렷~ “기간 연장해 완성도 높인다”
2026-0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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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청장 “정부 지원 종료할 단계 아냐”… 고용노동부에 연장 공식 건의 방침
찾아가는 설명회 등 적극 행정 빛나… 고용유지지원금 등 혜택으로 위기 방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위기를 방어해 온 광주시 광산구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이달 말로 예정된 지정 기간의 연장을 정부에 건의해, 고용 안정화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 광산구는 4일, 전날 열린 경제주체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연장을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위기 속 빛난 ‘광산구형 맞춤 행정’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사태 등 연이은 악재 속에서 정부를 설득해 맞춤형 제도를 신설하고, 실제 지정까지 끌어내는 행정력을 발휘했다. 지정 이후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협력해 산업단지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여는 등 기업과 노동자가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고용유지지원금 ▲내일배움카드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혜택이 현장에 스며들며 급격한 대량 실업 사태를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노사 상생 생태계 구축까지 지원해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의 성과를 확인했지만, 동시에 아직은 지원을 멈출 때가 아니라는 점도 명확해졌다”며 “지정 연장을 관철시켜 노사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