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026년 1회 검정고시, 2월 9일 접수 시작…온라인은 하루 먼저 마감

2026-02-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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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월 9~13일, 온라인 2월 9~12일…취소는 2월 19~20일
시험 4월 4일·합격 5월 8일 발표…“접수 막판 서버 혼잡 주의”

자료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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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학업 중단 뒤 다시 학력을 인정받으려는 응시자들이 늘면서 검정고시 일정과 접수 실수가 반복되는 만큼, ‘언제·어디서·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3일 ‘2026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2월 9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4월 4일 실시하고, 합격자는 5월 8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원서 접수는 현장과 온라인 두 방식이다. 현장 접수는 2월 9일 오전 9시부터 2월 13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 학부모지원센터(스마트허브 1차 4층 410호)에서 진행되며,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은 접수가 중단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2월 9일 오전 9시부터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교육청은 온라인 접수는 막판 시스템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현장보다 하루 짧게 운영된다고 안내했다.

접수 뒤 변동이 생기면 취소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원서 접수 취소는 2월 19~20일 이틀간 가능하며, 현장 접수자는 교육청 교원인사과를 방문해 취소하고 온라인 접수자는 사이트에서 직접 취소한다. 시험장소는 3월 20일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되고, 온라인 접수자의 수험표도 3월 20일부터 출력할 수 있다고 공고문에 명시됐다.

응시 과목은 학력별로 다르다. 초졸은 국어·사회·수학·과학 4과목이 필수이며 선택 과목 중 2과목을 추가로 본다. 중졸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5과목이 필수이고 선택 1과목이 더해진다. 고졸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6과목이 필수이며 선택 1과목을 응시한다. 답안 작성 방식도 유의점이다. 중졸·고졸은 OMR로 채점돼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 사용이 원칙이며, 잘못된 예비표기 등으로 생기는 불이익은 응시자 책임이라고 공고문은 적었다.

현장 접수자는 응시원서(현장 교부), 동일한 증명사진 2매(여권용 3.5×4.5cm, 6개월 이내 촬영), 최종학력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야 한다. 중퇴자는 제적증명서, 정원외 관리 대상자는 정원외관리증명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어 본인 상황에 맞춰 확인이 필요하다. 교육청은 접수 방법 미숙지, 제출서류 미비, 연락 불능 등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은 응시자에게 귀책된다고 밝혀 ‘서류 누락’이 가장 흔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시험 대비 전략을 두고 학원가 조언을 찾는 수요도 크지만, 특정 기관 홍보로 흐르지 않도록 ‘검증 가능한 정보’ 중심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고문에 따르면 시험문제와 정답(가안)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고, 이의신청 절차도 해당 안내에 따르게 된다. 또 온라인 접수는 마지막 날 접속자가 몰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접수하라는 안내가 포함돼 ‘마감 직전 접속’ 자체가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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