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피·땀·눈물로 광주전남 통합 완수하겠다”~ 의회 결단에 ‘화답’
2026-02-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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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 동의안 통과 직후 메시지… “지역 소멸 막을 역사적 분기점” 강조
반대 여론엔 “끝까지 소통할 것”… ‘전남광주특별시’ 향한 강한 의지 피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시·도 의회의 동의안 가결 소식에 “피와 땀, 눈물로 통합을 완성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세우기 위해, 자신의 정치적 명운을 걸고 통합을 이끌겠다는 의지다.
강 시장은 4일 양 시·도 의회의 의결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도 의회의 결단은 광주·전남의 미래를 향한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반대 목소리도 안고 가겠다”
강 시장은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우려와 반대 여론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그는 “통합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목소리 또한 소중하다”며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충분한 논의와 보완을 통해 하나하나 해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반대 여론을 단순히 설득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통합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삼겠다는 포용적 리더십을 강조한 대목이다.
◆ 책상 위 논의 넘어 삶을 바꾸는 변화로
강 시장은 향후 로드맵에 대해 “통합 논의가 단순히 책상 위 담론에 그치지 않고, 시·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변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지역의 이익이 아닌, 광주와 전남이 함께 살아남기 위한 역사적 결단인 만큼, 시장인 제가 직접 책임지고 중심을 잡아가겠다”며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