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이 없다?” 함평 지역 정가 ‘술렁’~ 7명 명단 제외에 이의신청 ‘비상’

2026-02-05 05:36

add remove print link

군수 후보 2명 포함 총 7명 1차 심사서 제외… 이은창 후보는 ‘심사 지연’ 확인
5일 오후 9시까지 재심 청구 가능… “추가 합격자 나올 수도” 긴장감 고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함평군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군수 출마 예정자를 포함해 무려 7명이 1차 적격 명단에서 빠지면서, 탈락 위기에 몰린 후보들이 48시간 내에 소명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3일 발표한 자격심사 결과에 따르면, 함평 지역 신청자 중 군수 후보군인 조성철, 정정희 씨와 군의원 후보군인 김창문, 이은창(가선거구), 박문서, 윤득종, 정현웅(나선거구) 씨 등 7명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 ‘탈락’인가 ‘보류’인가… 혼돈의 48시간

명단 제외 소식에 후보 캠프들은 비상이 걸렸다. 다만, 명단 제외가 곧장 ‘컷오프(탈락)’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군의원 가선거구의 이은창 예비후보자의 경우 당초 탈락으로 알려졌으나, 4일 늦게 ‘심사 지연’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정밀 심사가 필요해 보류된 경우나 소명 자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어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

◆ 이의신청 5일 밤 9시 마감

도당은 결과 발표 직후 이의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불복하는 후보자는 발표 48시간 이내인 오는 5일 오후 9시까지 재심을 청구해야 한다. 군수 신청자는 중앙당에, 도·군의원 신청자는 전남도당에 각각 소명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도당 관계자는 “이의신청을 통해 소명이 받아들여지면 추가 적격자로 발표될 수 있다”고 밝혀, 향후 구제되는 후보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