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요금 냈는데 다시 입금?… 설 연휴 SKT의 알뜰한 '비결'

2026-02-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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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해외여행, 통신비 걱정 끝? 20% 캐시백 프로모션

SK텔레콤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설 연휴 해외여행을 떠나는 로밍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결제 혜택을 돌려주는 공동 프로모션을 3월 31일까지 전개한다.

SK텔레콤은 자사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 요금제' 가입자가 해외에서 하나카드의 '트래블GO 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현금성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제휴 혜택을 확정했다. 양사는 통신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해외여행의 필수 요소인 데이터 사용과 현지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되었으며 3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핵심은 20%에 달하는 높은 피드백 혜택이다.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해외 현지에서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2만 하나머니를 다음 달 말에 적립 받는다. 지급된 하나머니는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혜택 대상은 기간 내 1인 1회로 한정된다. 결제 수단으로 지정된 트래블GO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비자(Visa)와 제휴해 내놓은 여행 특화 상품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 환전과 결제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참여 방식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여행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간소화됐다. 고객은 출국 전 T월드나 하나페이 앱에 게시된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한 뒤 참여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현지에 도착해 바로 요금제 이용을 시작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T로밍 미션' 버튼을 누르면 그 시점부터 카드 결제 실적이 집계되는 방식이다.

이번 혜택은 다가오는 설 연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유효할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가족로밍'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인당 통신 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가족 로밍은 바로 요금제 가입자가 3천 원을 추가하면 본인 포함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체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따져보면 효율성은 더욱 명확해진다. 4인 가족이 3만 9천 원짜리 '바로 6GB' 요금제에 가족 로밍 요금 3천 원을 더해 이용할 경우 총 통신비는 4만 2천 원이다. 여기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2만 하나머니를 돌려받으면 실제 부담하는 금액은 2만 2천 원으로 줄어든다. 이를 1인당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5천500원 수준에 불과해 커피 한 잔 값으로 연휴 기간 내내 데이터를 이용하는 셈이 된다. 가족 로밍 서비스는 이러한 비용 효율성에 힘입어 지난해 누적 이용자 150만 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 하나카드와 제휴를 통해 특별 프로모션 진행 / SK텔레콤
SK텔레콤, 하나카드와 제휴를 통해 특별 프로모션 진행 / SK텔레콤

통신 서비스 본연의 품질과 부가 혜택도 강화했다. 비행기 탑승 직후부터 끊김 없는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기내 와이파이 할인 혜택을 연장했다. 바로 요금제 고객은 오는 3월 31일까지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에어캐나다, 에티하드항공 등 제휴 항공사에서 기내 와이파이를 20% 할인받거나 최대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클럽T로밍' 혜택도 제공된다. T멤버십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공항 리무진 버스와 라운지 이용권 할인, 현지 맛집 할인 등을 포함한다. 귀국 후에도 혜택은 이어진다. 여행을 마친 고객은 국내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당근마켓의 '당근머니'나 생활용품점 '다이소'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5천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일회성 로밍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여행 전 과정을 케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고객이 통신과 결제 영역 모두에서 체감 가능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T로밍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조희준 기자 choj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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