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등에 전원 합격까지”~동신대 한의학과, 국시 ‘잭팟’ 터졌다
2026-02-06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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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의사 국가시험서 김수현 씨 340점 만점에 311점으로 ‘전국 수석’ 영예
재학생 35명 전원 합격 기염… 김수현 씨 “매 순간 정직한 한의사 되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한의학과가 2026년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과 ‘재학생 전원 합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명문 학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동신대는 지난 1월 16일 치러진 제81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한의학과 김수현(26) 씨가 340점 만점에 311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 “노력이 빛 발해… 환자 위하는 의사 될 것”
전국 1등의 영예를 안은 김수현 씨는 “기초부터 탄탄히 가르쳐주신 교수님들과 동기들의 응원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다”며 “수석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6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라며 “매 순간 진심으로 환자를 위하는 정직한 한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불합격 제로’ 신화 쓴다
개인의 영광뿐만 아니라 학과의 성과도 눈부시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동신대 한의학과 졸업예정자 35명은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합격했다. 동신대 한의학과는 과거 6년 연속(20112016년), 4년 연속(20182021년) 전원 합격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근 2023년부터 2024년, 그리고 올해까지 연이어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국시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정현우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은 “광주·전남 유일의 한의과대학으로서 거둔 값진 성과”라며 “마음까지 치료하는 따뜻한 의료인을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