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건축소방의 이해’ 산업체 재직자 직무교육
2026-02-0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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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법·제도 이해도 제고에 초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화재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해 2월 4일 부산재난소방본부의 안성호 박사를 강사로 초청, ‘건축소방의 이해: 사례로 이해하는 소방설계와 법적 책임’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이종화 교수가 기획 및 운영을 맡아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소방 분야가 검토되는 구조와 단계별 판단 기준을 이해하고, 피난·방화시설 관련 법령 적용의 쟁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건축법과 소방법이 교차하는 영역에서 발생하는 설계 판단의 어려움과 책임 범위를 정리하며,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법·제도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성호 박사는 면제·완화 규정 적용 이후 설계·감리·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사례와 화재사고 사례를 통해 드러난 소방설계 판단 오류 및 법적 책임 구조를 설명하며, 실무자가 유의해야 할 핵심 판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해설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 분석과 질의응답 중심의 토론이 병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는데, 참여자들은 “소방설계의 법적 책임 구조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인허가 및 설계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종화 교수는 “건축물의 대형화와 복잡화로 인해 소방설계의 중요성과 함께 법적 책임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산업체 실무자들이 보다 체계적인 기준으로 설계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