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금융범죄 피해자 지원 나선다
2026-02-0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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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적십자와 협약… 범죄 예방부터 피해 회복까지 공동 대응
- 피해자 긴급 지원 기금 2억 원 조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BNK금융그룹이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금융범죄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치안·복지 기관과 손을 잡았다. 범죄 예방부터 피해 회복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BNK금융그룹은 4일 오후 부산경찰청에서 민생침해금융범죄 예방과 피해자 긴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BNK금융그룹을 비롯해 부산경찰청,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참여했다.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투자사기 등 서민의 일상과 생계를 위협하는 금융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BNK금융그룹은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민생침해금융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은 범죄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피해자에 대한 긴급 지원을 담당한다. 각 기관은 이를 통해 금융범죄 예방과 피해 회복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이 금융사기 등 민생침해금융범죄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은 “고액 인출 신고 연계 보호조치와 피해자 긴급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