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전남·광주 통합시장 출사표~ “이재명 정부와 ‘원팀’으로 호남 골든타임 열겠다”
2026-02-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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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남·광주 도·시의회서 릴레이 출마 선언… ‘정치적 중량감’ 앞세워 승부수
“단순 인기투표 안 돼… 장관·정책위의장 지낸 ‘검증된 선장’ 필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중진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그는 자신을 이재명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유일한 적임자로 규정하며 ‘인물론’을 부각했다.
이개호 의원실은 오는 10일 오전 전남도의회와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6일 밝혔다.
◆ “지금이 역대급 기회… 힘 있는 리더십 필요”
이 의원의 출마 일성은 ‘힘 있는 리더십’이다. 그는 “호남 발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통합의 골든타임”이라며 “중앙 정부와 당을 설득해 예산과 정책을 가져올 수 있는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통합 광주·전남이라는 거대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는 단순한 대중적 인기를 넘어, 중앙 무대에서 통하는 정치적 체급이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31년 내공의 ‘준비된 시장’
이 의원은 31년 공직 생활과 장관,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화려한 경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전남광주특별시라는 역사적 과업을 완수할 묵직한 행정 경험을 갖춘 적임자는 바로 저 이개호”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