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전남 동부권, 통합의 변방 아닌 ‘심장’ 될 것”~ 신산업수도개발청 약속
2026-02-06 16:21
add remove print link
순천서 동부권 홀대론 정면 돌파… “통합 최대 수혜지는 동부권” 확신
‘국토 남부 신산업수도개발청’ 신설·순천대 육성 등 굵직한 공약 제시
산단 기업인 만나 “석유화학·철강 위기, 지역 주도 성장으로 풀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부권은 독립운동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소외감을 느낍니다.”
지난 5일 순천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경청투어 현장. 한 시민의 뼈아픈 토로에 민 의원은 ‘강력한 산업 육성’과 ‘교육 인프라 강화’라는 확실한 해법을 내놓으며 정면 돌파했다.
민형배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열린 순천 경청투어에서 동부권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부권 소외론에 대해 “‘국토 남부 신산업수도개발청’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정부 지원이 부족하다면 통합특별시가 주도해서라도 동부권을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제조업 위기 타개·교육 격차 해소 ‘투트랙’
민 의원은 이날 율촌·해룡산단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및 철강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며, ‘지역 주도 성장을 위한 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교육 문제와 관련해서도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순천대를 전남대, 더 나아가 서울대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춘 지역 거점 대학으로 육성하겠다”며 “교육 때문에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민 의원은 “통합특별시의 지향점은 청년들이 굳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되는 도시”라며 “통합의 최대 수혜자는 단언컨대 동부권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지역 민심 다독이기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