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물가 잡고 전통시장 살린다~ 대규모 ‘페이백’ 행사 가동

2026-02-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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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일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소비 촉진 기대
백은정 과장 “가계 부담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하는 ‘일석이조’ 효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섰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광주 지역 10개 전통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전통시장으로 발길 돌린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찾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전망이다. 구매 금액의 약 30%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체감 물가 인하 효과가 크다.

참여 시장은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대인시장 등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10곳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행사가 명절 대목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든다

백은정 광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지갑 걱정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는 상생 정책”이라며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질 좋은 우리 농축수산물로 풍성한 설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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