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에 '이것' 넣고 단 5분만 기다려보세요…명절 내내 가족들이 호강합니다
2026-0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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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명절 디저트 레시피!
명절을 맞아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단 5분 만에 근사한 약밥을 만드는 방법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집밥 korean home cooking’은 밥통에 남은 찬밥과 보온 기능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약밥 제조법을 소개했다. 보통 약밥은 찹쌀을 불리고 찜기에 찌는 등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 방법은 남은 밥을 이용해 조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재료는 밥통에 남은 밥 약 200g을 기준으로 한다. 찬밥일 경우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따뜻하게 준비한다. 양념장으로는 감칠맛을 내는 양조간장 세 스푼, 달콤한 맛과 색감을 책임질 흑설탕 세 스푼, 고소한 윤기를 더하는 참기름 두 스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재료인 계피가루 1/3 스푼이 들어간다.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소스를 잘 섞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맛밤 60g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냉동실에 보관 중인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 30g을 씹기 좋게 다져서 넣는다. 마지막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줄 건포도 한 줌을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털어 준비하면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난다.


준비한 검은 양념 소스를 밥에 붓고 밤, 견과류, 건포도를 모두 넣어 밥알과 양념이 한 몸이 되도록 골고루 비벼준다. 이때 양념이 많아 질척거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흥건해야 정상이다. 잘 섞인 밥은 밥통에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취사 버튼이 아닌 ‘보온’ 버튼을 눌러 딱 5분간 기다린다.


5분이 지나면 밥알이 양념을 모두 흡수해 윤기가 흐르는 상태가 된다. 완성된 약밥을 다시 한번 잘 섞어준 뒤, 원하는 그릇에 담아 모양을 잡거나 통에 담아 식혀서 잘라내면 된다. 차갑게 식히면 쫀득하고 달콤한 식감이 살아나 명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인기 디저트인 약밥이 완성된다.
![[만화] 기사 속 레시피를 바탕으로 AI툴이 생성한 만화.](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2/07/img_20260207110927_248141f3.webp)
■ 달콤하고 고소한 전통의 맛… 한국 약밥!
약밥은 찹쌀에 꿀이나 조청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낸 한국 전통 음식이다. 찹쌀을 쪄서 만들어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밤과 대추, 잣이 더해져 씹는 맛이 다양하다.
기본적인 단맛은 꿀이나 조청에서 나오며, 간장과 참기름이 소량 들어가 단맛에 짠맛과 고소함이 함께 느껴진다. 여기에 계핏가루가 사용되면 특유의 향이 더해져 풍미가 깊어진다. 계피 사용 여부와 양은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차이가 있다.
밤은 부드럽고 포슬한 식감을, 대추는 은은한 단맛과 쫄깃함을 더한다. 잣은 씹을 때 고소한 맛을 보태며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재료들이 섞이면서 단맛이 강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낸다.
약밥은 차갑게 식어도 찹쌀 특유의 쫀득함이 유지되는 편이다. 이 때문에 명절이나 잔칫날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나눠 먹는 음식으로도 적합했다.
전통적으로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간식이나 디저트로도 소비된다. 다만 단맛과 점성이 강해 한 번에 소량씩 먹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