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구름 인파 운집한 이남오 북콘서트~함평 정치판 뒤흔든 ‘세 결집’
2026-02-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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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군수 도전 신호탄~“민심 어디로 향하는지 보여준 장면”
“함평 변화 이끌 적임자” 존재감 부각~ 군수 선거 구도 영향 주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대규모 세 결집을 과시하며 지역 정치권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행사장에 3천여 명이 운집한 이번 자리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사실상 ‘정치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는 평가다.

이 의장은 7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저서 『변화의 꿈 혁신의 길』 출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지지자와 군민들이 몰려들며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좌석이 부족해 추가 자리를 마련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연령과 계층을 가리지 않은 인파가 대거 몰리면서 이 의장의 폭넓은 지지층과 조직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지역 정가에서는 “함평에서 보기 드문 규모”, “세를 확실히 보여준 자리”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등이 참석했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보냈다. 여권 핵심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현장은 자연스럽게 ‘정치 집결지’로 변했고, 사실상 세력 결집 무대가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민 질문을 중심으로 한 북토크쇼가 진행되며 ‘소통 정치’를 강조했지만, 분위기는 시종일관 선거 유세장을 연상케 했다. 군민들의 질문과 박수, 환호가 이어지며 이 의장을 향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표출됐다.
이 의장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함평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향후 정치 행보를 염두에 둔 메시지로 읽혔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원로는 “이 정도 인파가 자발적으로 모였다는 것 자체가 민심의 방향을 보여준다”며 “이남오 의장이 함평 정치의 중심축으로 부상했음을 확인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이남오 체제’의 세를 공식화한 상징적 장면으로 보고 있다. 생활 정치와 책임 정치를 내세워 군민 밀착 행보를 이어온 이 의장이 실질적인 지지 기반을 눈으로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차기 함평군수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시작됐다”, “이 의장이 단숨에 핵심 주자로 올라섰다”는 전망이 잇따르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