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봄철 산불 대비 대응체계 점검…공원별 담당자 실무훈련 실시
2026-02-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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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산불조심기간 앞두고 공원별 산불방지 담당자 한자리에
- 실무교육·도상훈련 통해 초기 대응·기관 협업체계 점검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정월대보름과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6일 공원별 산불방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도상훈련을 실시하며,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과 협업체계 강화에 주력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정월대보름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공원별 산불방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응체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관리 공원이 지역별로 분산돼 있는 특성을 고려해, 공원별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연계와 역할 분담을 재정비하고 공통 대응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산불재난 대응체계 및 상황 전파 절차에 대한 실무교육 ▲공원·유원지별 산불방지 현황자료 최신화 여부 점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상 산불 발생 상황을 토대로 초기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력과 협업 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공원별 담당자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은 향후 산불방지 운영계획에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이라며 “사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대응체계를 촘촘히 다져 시민 안전과 공원 내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산불경보 단계별 대응체계 운영, 산불감시 인력 배치, 자제 진화대 운영 등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