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 출마예정자, 북 콘서트 대성황
2026-02-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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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이 담담한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작은 공감이 되길 바래”




[경북 문경=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김학홍 문경시장 출마예정자의 공직 인생과 삶의 철학을 담은 저서 '이제부터 시작이다'의 북콘서트가 지난 7일 오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천여명(주최측 추산)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개최됐다.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정관계 인사들의 축하 물결 행사는 시작 전부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열기로 뜨거웠다.
식전 행사로 마련된 통기타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고조시켰으며,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본격적인 1부 행사가 막을 올렸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김학홍 문경시장 출마예정자의 폭넓은 인맥을 증명하듯 각계각층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성주 전 재경향우회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최외출 영남대총장,박성훈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등이 영상중계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정종섭 전 행정안전부장관,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 등의 축전이 소개됐다.
2부 행사에서는 김학홍 출마예정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저서인 '이제부터 시작이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출마예정자는 서문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일은 생각보다 조심스럽다"며 운을 뗀뒤 "이 책은 특별한 성공담을 들려주기 위한 기록이 아니라, 한 사람이 시대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왔는지, 그 선택들이 어떤 사람을 만들어왔는지를 되짚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책 내용에는 어린 시절의 포부부터 공직 생활에서 마주한 치열한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그는 “행정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지 않는다”는 신념 아래, 현장에서 예상보다 복잡한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누군가의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가’, ‘시간이 지난 뒤 부끄럽지 않을 결정인가’를 스스로 질문해 왔다고 회고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박동균 교수와 함께한 ‘책에 관한 대화’ 세션에서는 시민 질문자 3명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문경과 경북의 미래, 그리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누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학홍 문경시장 출마예정자는 마무리 인사말에서 "성과로 남은 일들도 있었고, 기록되지 않았지만 더 오래 마음에 남은 순간들도 있었다"며 "이 담담한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작은 공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제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지나온 시간의 한 단면을 나누고자 한다"며 본인의 저서 제목처럼 문경과 지역사회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행사는 기념 촬영과 함께 가족들이 ‘현장에서의 배웅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행정가로서의 딱딱한 이미지보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함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며 “그가 걸어온 길을 보니 문경의 미래에 대해서도 기대를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