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위기, 먼저 찾아냅니다”~함평군 신광면, 복지 사각지대 ‘제로’ 도전
2026-02-09 10:31
add remove print link
6일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독거노인·위기가구 선제 발굴 결의
새해 특화사업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방안 집중 논의
장영식 위원장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신광면 만들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 신광면이 새해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기 위한 ‘촘촘한 감시망’ 가동에 들어갔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잡한 절차나 정보 부족으로 소외된 위기가구를 먼저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함평군 신광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복지 안전망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복지
이날 회의의 핵심 화두는 ‘선제적 발굴’이었다. 위원들은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구 등 기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위기에 처한 숨은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강화한다.
◆ 맞춤형 특화사업 시동
또한, 올해 추진할 신규 특화사업 방향을 논의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장영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신광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든든한 행정 뒷받침
서혜련 신광면장은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의체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