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설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13곳 위문… “소외 이웃과 온기 나눔”

2026-02-10 12:09

add remove print link

2월 9~10일 동·읍면 노인·아동·정신건강 시설 방문해 위문품 전달
구연희 권한대행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명절에 보탬 되길”

구연희 부교육감 등,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곳 방문해 위문품 전달 / 세종시교육청
구연희 부교육감 등,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곳 방문해 위문품 전달 / 세종시교육청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공기관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여건을 살폈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고립감’과 생활지원 사각지대는 지역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명절을 계기로 일시적 지원이 이뤄지지만, 정기적 점검과 지역 연계가 함께 가야 체감 효과가 커진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곳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방문이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교육가족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구연희 부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은 세종시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 시설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을 살폈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시설 종사자들과도 대화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시설에 계신 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설과 추석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정기 방문해 왔고, 부서별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에선 명절 위문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상시 돌봄 체계와 민관 협력을 촘촘히 연결해 취약계층 지원의 지속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