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교 사격부서 총기 오발 사고…인명피해 발생
2026-02-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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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권총 점검·수리하는 과정서 오발 사고

제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 사격부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0일 오후 2시 41분쯤 제주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 사격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고교 사격부에서 총기 오발 사고로 인명피해
당시 사고로 사격부 코치인 50대 A 씨가 왼쪽 옆구리를 다쳐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공기권총을 점검·수리하는 과정에서 탄환 장전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채 격발이 이뤄져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고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격장에서 총기 오발 사고를 예방하려면?>
사격장에서 총기 오발 사고를 예방하려면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총구는 항상 안전한 방향으로 유지하고 사격 의도가 없을 때에는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리지 않는다. 사격 전후에는 탄창 분리와 약실 확인을 반드시 실시해 실탄 장전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사격장 내에서는 사로 통제 요원의 지시에 절대적으로 따르고 사격선 앞뒤 이동 시에는 총기를 내려놓고 개방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총기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도 오발 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