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하나은행, 충청권 전략산업 대상 200억 원 규모 보증지원

2026-02-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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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출연 기반 협약 체결…AI·바이오 등 6개 산업군 기업에 금융 우대

이재필 기보 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협약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기보
이재필 기보 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협약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기보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기술보증기금과 하나은행이 충청권 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양 기관은 9일 기보 충청지역본부에서 ‘충청권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충청권 내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기보가 총 2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운전자금 보증이 가능하다.

보증 조건도 일부 완화된다.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되며(최대 3년), 보증료는 0.2%포인트 인하된다(최대 3년).

지원 대상은 기보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 위치한 기업이다. 산업 분야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등 6개 전략산업이다.

기보 측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금융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나은행 역시 전략산업 중심의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보증 한도 확대와 보증 조건 완화를 통해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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