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노사 손잡고 지하도상가 현장점검…근무환경·안전관리 강화

2026-02-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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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림 이사장·장대덕 노조위원장 합동 시찰
- 남포·광복지하도상가 환기·비상조명·피난통로 집중 점검
- 현장 근로자 애로 청취…노사 협력 기반 개선방안 마련

부산시설공단이 노사 공동 현장점검을 통해 지하도상가 근무환경 개선에 본격 나섰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노사 공동 현장점검을 통해 지하도상가 근무환경 개선에 본격 나섰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이 노사 공동 현장점검을 통해 지하도상가 근무환경 개선에 본격 나섰다.

공단은 10일 ‘노·사 합동 현장시찰’을 실시하고, 남포·광복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근무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이성림 이사장과 장대덕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노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요 작업공간과 근무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단은 작업환경 전반과 시설 안전관리 상태, 비상대응 체계 운영 현황, 휴게시설 및 근무여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하·밀폐공간 특성을 고려해 환기 상태와 비상조명시설, 피난통로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노사는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안전한 근무환경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때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대덕 위원장도 “근로자의 목소리가 안전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검토·반영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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