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풍영정천 ‘야간 경관’ 업그레이드~수변 인프라 체계적 관리
2026-02-1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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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골옷교 구간 조명 설치 사업 착수… 기존 우안 구간과 연계성 강화
4억 투입해 LED 보안등 확충… 도심 속 힐링 공간 완성도 높여
사전 행정 절차 완료, 조속한 공사로 시민 체감도 향상 주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도심 하천인 풍영정천을 시민 친화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하천 좌·우안의 균형 잡힌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광산구는 11일 “풍영정천 산책로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총 4억 원을 들여 조명 시설 확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좌·우안 연계한 체계적 관리
사업 구간은 하남교에서 골옷교까지 약 3km(좌안)이다. 광산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조명 시설이 조성된 우안 구간과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풍영정천 전반의 야간 보행 환경을 통일성 있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LED 보안등 54개소가 신설되면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빛 공해는 줄이는 친환경적인 야간 경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 인프라 고도화로 정주 여건 개선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와 관계 기관 협의를 꼼꼼하게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도심 하천을 단순한 배수 공간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기반 시설 구축은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이라며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변화된 풍영정천의 모습을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