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다문화 행정 서비스 고도화~ 공직자 ‘필수 교육’ 도입

2026-02-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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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교육 착수… 법·정책부터 서비스 지원 실무까지 4시간 30분 과정
다문화 사회 가속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행정 서비스 질적 제고
3월 중순까지 전 직원 이수 완료… 현장 대응력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다문화 관련 법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행정적 판단이 깔려 있다.

함평군은 13일 “오늘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른 행정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 체계적인 커리큘럼

교육 내용은 실무 중심으로 짜였다. ▲다문화 사회 관련 법과 정책 ▲공직 가치 확립 ▲다문화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지원 방안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교육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전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공직자들은 총 4시간 30분 분량의 강의를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

함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공무원들이 다문화 관련 정책을 정확히 숙지하고,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오류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차별 없는 행정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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