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광주시, 13일 귀성객 대상 브랜드 쌀 나눔 행사~ 훈훈한 정 나눠

2026-02-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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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밥맛, 잊지 마세요”… 광주송정역 가득 채운 ‘쌀 내음’
해남 땅끝햇살·장흥 아르미쌀 등 명품 쌀 선물에 귀성객 ‘함박웃음’
가래떡 시식하며 “아침밥 꼭 챙겨 드세요” 덕담 오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설 연휴를 앞둔 13일, 광주의 관문인 KTX 광주송정역은 고향을 찾은 설렘과 배웅하는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구수한 밥 냄새와 따뜻한 정으로 가득 찼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날 농협 전남·광주 지역본부와 함께 귀성·귀경객들을 대상으로 ‘전남·광주 브랜드 쌀 홍보 캠페인’을 열고 고향의 넉넉한 인심을 선물했다.

◆ 양손 가득 담긴 고향의 맛

역 대합실에서는 해남 ‘땅끝햇살’, 장흥 ‘아르미쌀’ 등 전남을 대표하는 10대 브랜드 쌀과 광주의 ‘빛찬들햇쌀’ 등 소포장 시식미(米)가 귀성객들의 손에 쥐어졌다. 오랜만에 고향 땅을 밟은 이들은 뜻밖의 선물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역시 전라도 인심”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갓 뽑은 가래떡을 나눠주는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따뜻한 떡을 받아 든 한 귀경객은 “서울 올라가는 길에 든든한 간식이 되겠다”며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과 전남 쌀로 지은 밥을 꼭 해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 “아침밥이 보약입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침밥 먹기’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고향을 찾아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 쌀을 준비했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전남 쌀로 새해에도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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