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마약 청정 학교 사수~ ‘예방 중심’ 대응 체계 구축

2026-02-1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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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담당자 연수 개최… 교육부·마약퇴치본부·경찰청과 공조
광주·전남·전북 SPO 합동 참여로 ‘광역 협력망’ 가동
이정선 교육감 “사회적 과제 인식… 유관 기관과 촘촘한 안전망 짤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사후 처벌’이 아닌 ‘사전 예방’에 방점을 찍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교육청 단독 대응이 아닌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광역 협력 모델을 가동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3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13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13일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업무 담당자와 호남권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기관 간 벽 허문 ‘통합 대응’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찰청 등 마약 대응 핵심 기관들이 총출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광주를 넘어 전남, 전북 지역의 학교전담경찰관들까지 참여해 마약 범죄의 광역화 경향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최신 마약 범죄 동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예방 교육 방법론을 구체화했다.

◆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기점으로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기 학생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은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약 없는 청정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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