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고생, 올해부터 학원비·문제집 걱정 던다~ 최대 100만 원 ‘꿈드리미’ 지급

2026-02-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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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3월부터 지원 대상 ‘전 학년’으로 전면 확대… 1자녀 가정도 혜택
중학생 연 60만 원, 고등학생 연 100만 원 바우처 포인트로 받아
교재 구입부터 대입 원서비까지 사용 가능… 전용 누리집서 신청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광주 지역의 모든 중·고등학생이 교육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그동안 다자녀 가정이나 고학년 위주로 지원되던 ‘꿈드리미’ 바우처가 1자녀 가정을 포함한 전교생으로 확대되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4일 “올해부터 학교생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꿈드리미’ 사업 대상을 관내 모든 중·고등학생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얼마를, 어떻게 받나?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연간 기준으로 중학생은 최대 60만 원, 고등학생은 최대 100만 원이다. 다만, 학교에서 이미 지원받고 있는 수학여행비나 입학준비금 등은 제외하고 차액만큼 ‘바우처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학교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곳에 쓸 수 있다. 참고서나 도서 구입은 물론, 문구류 등 학용품 구매, 고등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원서 접수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 신청은 어디서?

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꿈드리미 전용 누리집’을 개통해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학부모와 학생은 해당 사이트에서 구체적인 신청 일정과 사용처, 잔액 확인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도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만 포인트의 부정 사용이 확인될 경우 환수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니 사용 기준을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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