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금수저였네”…스노보드 금메달 최가온, 강남 8학군+100억대 아파트 '화제'

2026-02-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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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역전우승, 최가온의 극적인 금메달 스토리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최가온(세화여고)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가운데, 그의 출신 배경이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금메달을 깨무는 최가온 선수 / 뉴스1
금메달을 깨무는 최가온 선수 / 뉴스1

최가온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3차 시기 90.2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이자, 스키와 스노보드 등을 포함한 한국 설상 종목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가온의 활약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거주지에 대한 이야기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고가 아파트 단지인 '래미안 원펜타스'에 걸린 대형 현수막 사진이 공유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해당 현수막에는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이라는 축하 문구와 함께 '입주민 일동' 명의가 적혀 있다.

현재 세화여고에 재학 중인 최가온은 인근 세화여중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8학군의 명문 학교를 거쳐온 행보와 해당 아파트 단지의 현수막이 맞물리며, 그가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는 추측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최가온 선수 거주지에 걸린 현수막 / 커뮤니티
최가온 선수 거주지에 걸린 현수막 / 커뮤니티

최가온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울 내에서도 손꼽히는 초고가 단지다. 최근 실거래가 기준으로 전용 79㎡(24평형)가 34억 원에 거래된 바 있으며, 대형 평수인 전용 200㎡(약 60평형)는 90억 원에서 110억 원, 전용 245㎡(74평형)는 120억 원에서 150억 원대를 호가한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부와 명예를 모두 가졌다", "최가온 선수가 진정한 금수저였다", "금메달도 대단하지만 래미안 거주가 더 부럽다", "이웃 사촌으로서 입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가온은 이번 결선 1차 시기에서 중심을 잃고 크게 넘어져 뇌진탕 검사를 받을 정도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그러나 부상 우려를 딛고 끝까지 도전한 끝에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대역전극을 썼다. 그는 자신의 우상인 세계적 스타 클로이 김(미국·88.00점)마저 제치고 마침내 시상대 정상에 올라 한국 스포츠사의 새 페이지를 장식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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