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시작…오후 3~4시 절정

2026-02-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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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485만 대 이용 전망
부산→서울 5시간 20분 소요 예상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경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18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 구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남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3~4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하루 전국에서 총 48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약 3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약 49만 대로 예상된다.

오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4시간 20분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월 18일 수요일 고속도로 교통 전망 / 한국도로공사 제공
2월 18일 수요일 고속도로 교통 전망 / 한국도로공사 제공

오전부터 일부 구간에서는 이미 차량 흐름이 느려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산 Hi 부근에서 2㎞, 서해안선 서울 방향 군산휴게소에서 동서천 분기점 4㎞ 구간,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 선산휴게소에서 상주터널 부근 3㎞, 문경새재 부근에서 문경2터널 부근 2~4㎞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귀성 방향 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톨게이트에 설 명절 통행료 면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톨게이트에 설 명절 통행료 면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0시경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가 가장 혼잡하고 오후 11시~자정 사이에 차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은 오늘 자정까지 적용되며, 오늘 자정 전에 진입한 차량은 출구 통과 시간이 자정을 넘어도 면제 혜택이 유지된다. 실시간 교통 상황과 사고 정보는 도로공사 홈페이지와 교통 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요금소 현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귀경 차량이 꾸준히 지나가고 있으며 오전에는 상대적으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만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동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많은 만큼, 장거리 이동 시에는 출발 시간과 소요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고, 도로공사 제공 실시간 정보를 참고해 안전한 귀경길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유튜브,연합뉴스TV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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