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 녹아 빗물로 바뀌는 '우수'...기상청이 예보한 이번 주말 날씨는?

2026-0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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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영하권 추위
낮엔 13도까지 올라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쌀쌀하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녹아가는 고드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녹아가는 고드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해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은 10도를 웃돌며 토요일에는 17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4월 중순 같은 포근함을 보이겠다. 다만 일요일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과 섞이는 곳도 있어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특히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겹치는 영남 지방은 산불과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며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특히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20도 안팎까지 차이가 나는 등 큰 일교차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1도, 제주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7도, 대전 9~11도, 대구·부산 12도, 강릉 11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가 끝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
설 연휴가 끝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겠다. 경북 남부 내륙 등 일부 영남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기온은 당분간 오름세를 보이겠다. 20~21일 낮 기온은 10도를 웃돌겠고, 22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17도 안팎까지 올라 4월 중순처럼 포근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일요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초에도 비나 눈이 예보됐다.

유튜브,연합뉴스TV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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