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시청량 225% 급등하며 1위 휩쓸더니…'시즌2'로 돌아오는 '한국 드라마'
2026-02-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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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시 정착 시도, 숨겨진 과거와 가족의 실체 공개?!
시즌2로 화려하게 컴백한다는 드라마가 있다.

19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이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2026년 하반기에 공개된다. '가족계획'은 시즌1 공개 당시 일주일 만에 시청량이 225% 이상 급등했고, 동일 기간 시청자 수와 시청량 모두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운데 역대 오프닝 흥행 기록을 썼다는 점에서 플랫폼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엄마 영수(배두나)가 특수 능력을 가진 가족들과 힘을 합쳐 악당들에게 복수를 가하는 스릴러물이다.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인물들이 가족이 돼 가는 과정을 잔혹극 구조 안에 배치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시즌1은 단순한 범죄 응징극이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는 서사로 확장되며 장르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반응을 얻었다.

시즌2에도 영수 역의 배두나를 비롯해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다시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빠 백철희 역을 맡았던 류승범은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빈자리는 배우 박병은이 채울 예정이다. 박병은은 백철희와는 다른 인물인 백철용을 연기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백철용은 선역으로 알려진 캐릭터다. 기존 인물과의 관계 설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름이 유사한 만큼 서사적 연결 고리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시즌2는 새로운 도시로 이사한 영수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과거를 숨긴 채 정착을 시도하지만, 더 커진 위협과 맞닥뜨리며 치밀한 복수극이 다시 시작된다. 세계관은 시즌1보다 확장된다. 다양한 인물 관계가 얽히면서 영수의 숨겨진 과거와 가족의 실체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시즌1에서 제시됐던 설정이 단서 수준에 머물렀다면, 시즌2는 그 미스터리를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연출과 극본은 김정민 감독이 맡는다. 제작은 트루로맨스가 담당하고, 비온드스토리와 보더리스필름이 공동 제작에 참여한다. '가족계획' 시즌2는 현재 촬영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공개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명시됐다. 구체적인 편수와 공개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플랫폼 입장에서도 의미가 크다. 시즌1이 공개 직후 시청량 225% 급등이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단기간에 화제성을 확보한 만큼, 시즌2는 오리지널 시리즈 브랜드를 공고히 하는 시험대가 된다. 특히 동일 기간 시청자 수와 시청량 모두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충성 시청층이 형성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즌제 구조가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