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홍, 광주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2026-0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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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출판기념회 열고 선거 행보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정성홍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가 19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오는 6월 치러지는 광주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정 후보는 이날 등록 직후 “시민의 힘으로 세워진 후보로서 광주교육을 바로 세우는 출발선에 섰다”며 “통합과 연대의 가치로 교육 현장의 혼란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정성홍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가 19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오는 6월 치러지는 광주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정성홍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가 19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오는 6월 치러지는 광주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민주진보 단일후보’ 타이틀로 시민 경선 마무리

정 후보는 선관위에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정성홍·김용태·오경미 참여)’와 ‘광주전남시민연대 광주시교육감 추대후보’라는 직함을 여론조사용으로 등록했다.

앞서 지난 11일 시민공천위원회 경선을 통해 최종 단일후보로 선출됐으며, 약 60일간 진행된 경선에는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는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과정에서 이례적인 참여 규모로 평가된다.

정 후보는 “3만 시민의 선택은 곧 광주교육을 시민 손으로 다시 세우라는 요구”라며 “책임 있는 변화로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팀으로 광주교육 변화 이끌 것”

경선에 함께했던 김용태·오경미 후보와의 연대 의지도 재확인했다. 정 후보는 “이번 경선은 경쟁이 아니라 광주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었다”며 “이제 하나의 팀으로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효율성보다 원칙,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며 “교육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오월정신 교실로”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정 후보는 “오월 정신은 민주주의와 책임, 연대의 가치”라며 “이를 학교 현장 민주교육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오는 21일에는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에서 신간 『정성홍의 광주교육 다시, 봄』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과 만난다. 36년 교직 경험과 교육 철학을 담은 이 책에서 정 후보는 교육 회복, 포용교육, 교권 보호, 행정 혁신, 학력 성장 등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점수가 아닌 가능성, 경쟁이 아닌 연대를 중심에 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광주교육을 새롭게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마를 선언한 그는 ‘나다움을 찾는 행복교육’, ‘학교 구성원이 존중받는 안심교육’,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동행교육’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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