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대만 여행, 대만족입니다 1부, 가오슝 편

2026-02-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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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2월 23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대만 여행, 대만족입니다 1부에서는 가오슝을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세계테마기행' 대만 여행, 대만족입니다 1부, 가오슝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세계테마기행' 대만 여행, 대만족입니다 1부, 가오슝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 천 가지 매력, 가오슝으로 슝!

첫 여행지는 대만 최대의 항구 도시, 가오슝(高雄). 다거우 영국 영사관에서 영국-중국 무역로의 기착지였던 도시의 역사를 듣고, 우리에게 익숙한 시모노세키 조약의 사본도 살펴본다.

요즘 SNS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가오슝의 궈마오 단지(果貿社區)는 1965년 지어진 군인 관사 단지인데 반원 모양의 독특한 건물로 유명하다. 국공내전 이후 대륙에서 이주한 군인들과 외성인의 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새벽부터 줄을 서는 식당에서 튀긴 빵 요우티아오(油條), 달걀 전 지단빙(雞蛋餅), 찐빵 바오즈(包子)를 먹으며 그들의 삶에 녹아들어 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항구 도시 가오슝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커즈랴오 어항(蚵仔寮漁港)! 대목을 맞이해 삼치를 경매하는 선장님의 얼굴에는 꽃이 활짝 피었는데. 크기도 가격도 어마어마한 대삼치가 제철을 만났다. 삼치구이, 삼치 튀김, 삼치탕까지 바다향 가득한 겨울 만찬을 맛본다

겨울철 더 바빠지는 가오슝의 농촌 마을 메이농(美濃). 어른 허리까지 내려오는 논에서 예롄(野蓮)이라고 불리는 수련 수확이 한창이다. 2미터에 달하는 식물인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배고픈 시절 먹었던 음식이 지금은 건강식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산속 맛집! 만드는 방법이 독특한데 굴뚝처럼 생긴 화덕 속에 항아리가 담겨있다. 그 안에 산양고기와 13가지의 한약재, 술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진흙으로 밀봉한다. 그런 다음 항아리와 화덕 사이에 왕겨를 넣고 불을 붙이는데 24시간 은근하게 조리되는 한방 요리다. 2시간마다 왕겨를 갈아줘야 하는 고된 작업으로 완성된 국물은 흡사 한약 같다. 겨울이면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대만원을 이루는 숨겨진 맛집에서 보약 같은 요리를 먹으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EBS1 '세계테마기행' / EBS1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 EBS1 제공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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