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의회, 일본 외무대신 독도 발언에 강력 항의
2026-02-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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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의장, 부당한 주장 즉각 철회 촉구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도의회는 20일 일본 외무대신이 국회 외교 연설에서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해당 발언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경상북도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며, 일본 정부의 반복적인 독도 관련 발언은 한일 간 신뢰 구축과 미래지향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로서 전 도민과 함께 독도에 대한 어떠한 부당한 주장과 행위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은 미래지향적이고 상생 발전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재차 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성만 의장은 “협력을 말하면서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이중적 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번 망언은 한일 간 신뢰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국제사회로부터도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과거 침략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왜곡된 역사관의 연장선”이라고 지적했다.
연규식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왜곡된 주장 위에 한일 관계의 미래를 세울 수는 없다”며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우호와 협력을 원한다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부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회는 독도 수호를 위해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