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경북 포항서 K-국정설명회 강연
2026-02-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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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으로 권한·재정력 증가…껍데기만 통합 아냐"


[경북 포항=이창형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경북 포항시 포은흥해도서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초청으로 개최된 'K-국정설명회' 에서 행정통합 방향과 관련, "통합할지 말지는 대구·경북의 선택이고, 통합이 발전의 길로 갈지, 아닐지도 대구·경북 지도자와 시도민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통합의 주인인 주민과 국민의 권한이 세지는 게 중요하다"면서 "(통합 이후로도) 똑같은 사람들이 아무런 변화 없이, 견제와 균형, 비판도 없이 그렇게 운영한다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포항 지역경제 침체 관련, 김 총리는 "철강을 잘 유지하고 변화에 맞춰가되 수소의 옷을 어떻게 입힐지, 이차전지·반도체·소형모듈원자로(SMR)를 어떻게 잘 만들고 결합할지에 관한 고민을 정부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오중기(포항북), 박희정(포항남구)위원장, 황명석 경북도행정부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