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 태안·보령 어선에 해무 정보 직접 송출

2026-02-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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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전달 체계 도입...3월부터 어선어업민 대상 실시간 방송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이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상활동 지원을 위해 해양위험기상 정보를 어선어업민에게 음성으로 직접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어선안전조업국의 무선통신(VHF·SSB)을 활용, 해무와 같은 위험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해무는 국지적으로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기존 온라인 기상서비스만으로는 선박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전기상청은 태안과 보령 어선안전조업국과 협력하여 전달체계를 마련했으며, 다음달부터 해당 지역 어선어업민은 해상 방송 주파수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청취할 수 있다.

박경희 청장은 “이번 서비스가 해양사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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