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진 '고무장갑'은 '냉장고'에 넣어보세요…정말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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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건조가 필수, 고무장갑 수명 3배 연장법
주방을 정리하다 보면 늘 신경쓰이는 물건이 하나 있다. 바로 고무장갑이다. 물기와 습기를 머금은 채 싱크대 한켠에 걸려 있는 장갑은 시간이 지날수록 냄새가 배고, 끈적임이 생기기 쉽다. 이런 고무장갑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꿀팁이 있어 눈길을 끈다. 단순한 아이디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위생 관리와 수명 연장 측면에서 일정한 근거가 있는 관리법이다.

설거지 후 장갑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 역시 내부에 남은 수분과 미생물 활동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충분히 건조한 뒤 냉장 보관하면 냄새가 빠르게 번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단,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밀폐하면 오히려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역효과가 난다.


제대로 보관하는 순서
효과를 보려면 순서가 중요하다.
첫째, 겉면과 안쪽을 모두 뒤집어 중성세제로 깨끗이 세척한다. 음식물 찌꺼기나 세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
둘째, 완전 건조가 핵심이다. 뒤집은 상태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물기를 완전히 말린다. 내부에 수분이 남으면 냉장 보관 중 곰팡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셋째, 건조된 장갑 안쪽에 베이킹소다를 소량 뿌려 흔들어주면 탈취에 도움이 된다. 과량 사용은 필요 없다.
넷째,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봉한 뒤 냉장실에 넣는다. 식재료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별도 구획에 보관하는 것이 위생상 안전하다.

장기간 방치 역시 피해야 한다. 너무 오랫동안 냉장 상태를 유지하면 재질이 굳을 수 있다.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표면이 갈라지거나 탄력이 떨어졌다면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